4회 개인전

전시 제목 : 2012 OCI YOUNG CREATIVES 김채원 개인展
김채원 : ‘비적: 秘籍'
전시 기간 : 2012년 7월 6일(금) ~ 7월 27일(금) (22일간)
전시 부문 및 출품작 수 : 평면 10점, 설치 3점 (김채원)
장 소 : OCI미술관 1~2F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46-15)http://www.ocimuseum.org/new/exhibition/exhibition_2012_07_01_1.asp
전시 자료 : 웹하드 ocimuseum / 1234 >> 김채원展 보도자료 폴더
문 의 : Tel. 02-734-0440~1

OCI미술관(관장 김경자)은 창의적인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OCI YOUNG CREATIVES" 프로그램 제3기 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 올해부터 신진작가 창작지원 사업의 공식 명칭을 ‘OCI YOUNG CREATIVES’로 확정하여 젊은 작가들의 의욕적인 출발을 더욱 지지하고 응원해 나갈 예정이다.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국내ㆍ외 신진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공모를 통해 영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창작지원금을 수여하는 작가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작가는 총 1,000만원의 순수 창작지원금을 받게 되며 OCI미술관에서 별도의 초대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다. 또한 일회성의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작가의 역량에 따라 다각도의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 김채원은 ‘소중히 간직하여 둔 서책’을 의미하는 ‘비적:婢籍’을 주제이자 메타포로 삼아, 일상성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새로운 우주 공간의 탄생을 통해 되새겨보는 일련의 작품들을 OCI미술관 2층에서 다채롭게 펼쳐보인다.
  • 작가는 현대인의 삶의 구조가 지니는 복잡성과 그 속에서 소홀히 여기기 쉬운 일상성의 소중함을 환기시키고자 일상의 평범한 오브제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주 공간으로 아름답게 재구성되는 과정을 평면과 설치 작품을 통해 제시한다.
    • 작가의 우주에 대한 관심은 미지의 세계, 유토피아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아니라, 우리가 속한 사회, 환경, 세계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에서 시작되었다. 그러한 관심은 일상의 익숙한 단면들에서 비일상적인 요소를 추출하여 상상 속의 세계, 즉 우주의 공간을 구축해나가는 과정으로 구체화됨으로써 작업의 가장 핵심적인 모티프를 이룬다.
    • 출품작 모두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했는데, 그 중 설치 작품 와 은 옷걸이, 거울, 못과 같은 오브제들을 비선형적으로 복잡하게 결합하여 바닥과 공중에 배치한 것이다. 선택된 일상적인 소재들은 본래의 형태와 특성과는 전혀 다른 맥락으로 공간을 형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보는 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복합적인 시각이 혼재되어 익숙하면서도 낯선 신세계의 발견을 경험하게 한다.
    • 한편, 작품 속 우주 공간은 자가증식하는 유기체처럼 복잡하고 다층적이며 코스모스의 질서와 카오스의 무질서가 공존하는 카오스모스(Chaosmos)의 개념에 닿아있기도 하다. 즉, 평면과 설치 작업 모두 무한 반복되는 기계적 이미지와 유기생물체적 변형의 이미지가 뒤섞여 균형과 불균형, 우연과 통제가 확연히 구분되지 않는 모호한 지점에서 변증법적인 공간으로 제시되고 것이다. 이는 단편적으로 규정할 수 없는 복잡다단한 현대인의 삶의 모습을 상기시킨다.
    • 김채원은 현실세계에 대한 사유를 통해 일상성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증식하는 카오스모스적 공간을 제시하여 복잡한 우리 삶의 다양성을 관람자들과 공감하고자 한다.